대입 전쟁, 1년의 승부가 갈린다! 예비 고3, 지금부터 전략을 짜라
2026학년도 대학입시가 이미 시작됐습니다. 많은 예비 고3 학생들은 아직 실감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서는 남은 1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결정적입니다. 수능과 수시는 단순히 한두 달 준비한다고 성과를 내기 어려운 시험입니다. 따라서 전략적 학습 계획이 필수적입니다. 월별 주요 대입 일정과 함께 효과적인 준비 전략을월별로 알아보고 2026학년도 수능수시일정을 알아겠습니다.
2월-3월: 기초 개념을 다지는 시간
본격적인 입시 준비에 앞서 2월은 개념 정리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고3이 되면 문제풀이 중심의 학습이 본격화되기 때문에, 방학 동안 부족한 개념을 보완해야 합니다. 3월 전국모의고사는 수능 전초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대비해야 합니다.
✔ 모의고사 성적표 및 내신 시험지 분석: 자신이 약한 과목과 단원을 파악하고, 보완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 학생부 확인: 2월 말이 전년도 학생부 마감 기준일입니다. 누락된 활동이나 정정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 전형별 맞춤 준비:
- 학생부교과전형 준비생: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 점검합니다.
- 논술전형 준비생: 대학별 논술 문제 유형을 익히고 주 1~2회 논술 학습 진행합니다. 당연히 수능최저학력 맞추기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4월: 내신과 6월 모의평가 대비
고3 1학기 중간고사는 수시에 반영되는 마지막 내신 시험입니다. 비록 과목 수는 적지만, 성적의 변별력이 크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 중간고사 대비: 시험 범위를 미리 확인하고 학습 계획을 세우고 철저히 대비합니다.
✔ 6월 모의평가 준비: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하는 시험으로, 수능 난이도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 오답 분석과 지원 가능 대학 예측: 6월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수시·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검토합니다.
9월: 수시 원서 접수, 실전 전략 수립
9월 모의평가는 수능과 가장 유사한 시험이며, 이후 수시 원서 접수가 진행된다. 이 시기에는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원서 접수 전략을 짜야합니다.
✔ 9월 모의평가 대비: 기출문제와 취약 개념을 집중 복습.
✔ 수시 원서 접수: 9월 8~12일, 대학별 마감 일정을 꼼꼼히 체크.
✔ 2학기 중간고사 준비: 수시만으로 대학 합격을 장담할 수 없으므로 내신 성적도 신경 써야 합니다.
10월: 수능 모드 전환, 실전 감각 익히기
수능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 마무리 학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 오답 중심 복습: 새로운 개념을 공부하기보다 취약한 문제 유형을 보완해야 한다.
✔ 생활 리듬 조정: 수능 시간표에 맞춰 수면 패턴과 식단을 관리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 대학별 고사 대비: 수능 이후 논술·면접이 예정된 경우 대학 기출문제를 풀며 실전 감각을 익힌다.
2026학년도 대입 주요 일정
일정날짜
| 수시 원서 접수 | 2025. 9. 8(월)~12(금) 중 3일 이상 |
| 수시 전형 기간 | 2025. 9. 13(토)~12. 11(목) |
| 2026학년도 수능 | 2025. 11. 13(목) |
| 수능 성적 통지 | 2025. 12. 5(금) |
| 수시 합격자 발표 | 2025. 12. 12(금)까지 |
| 정시 원서 접수 | 2025. 12. 29(월)~31(수) |
| 정시 전형 기간 | 2026. 1. 5(월)~28(수) |
| 정시 합격자 발표 | 2026. 2. 2(월)까지 |
| 정시 합격자 등록 | 2026. 2. 3(화)~5(목) |
대입 성공을 위해서는 막연한 준비가 아니라 구체적인 일정과 목표를 세우고 전략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다면, 원하는 대학 합격의 문은 활짝 열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