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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수능, 사회탐구, 과학 탐구 무엇이 달라지나...통합사회·통합과학 주요변화

by 낭만산책 2025.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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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는 탐구영역에 대한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20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2028학년도 수능 시험·점수 체제'에선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은 현행 수능과 문항 수와 시험 시간이 동일합니다.  이번 개편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변화를 의미하며, 이에 따른 학습 전략 재정비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8학년도 수능 탐구 과목의 주요 변화를 정리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알아야 할 핵심 사항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028학년도 수능 탐구, 통합사회·통합과학 주요 변화

통합사회, 통합과학은 문·이과 구분 없이  수험생이 모두 응시해야 합니다. 2027학년도까지 사회탐구는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과학탐구는 지구과학Ⅰ, 생명과학Ⅰ 등 부담이 덜한 과목에 집중적으로 응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앞으로는 모두 응시해야 합니다.

 

2028학년도 수능시험 및 점수체제, 교과부

 

1) 문항 수와 시험 시간 확대

기존 2027학년도까지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에서 과목당 20문항, 시험 시간 30분이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2028학년도부터는 다음과 같이 변경됩니다:

사회탐구 25문항 40분
과학탐구 25문항 40분
  •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응시자는 각각 두 과목에 반드시 응시해야 합니다.
  • 기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포함해 모든 수험생이 응시하며, 문항 수와 시험 시간이 늘어나 학습량 증가가 예상됩니다.

2028학년도부터 통합사회·통합과학은 기존 탐구영역에 비해 문항 수와 시험 시간이 모두 늘어납니다. 과목별로 문항 수는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5문항 늘고, 시험 시간도 30분에서 40분으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2) 점수 배점 체계 세분화

기존에는 2점, 3점으로 문항당 배점이 구분되었으나, 2028학년도부터는 1.5점, 2점, 2.5점으로 세분화됩니다. 이는 대학에서 수험생의 실력을 더욱 세밀히 평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대학이 각각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도록 통합사회, 통합과학의 점수는 과목별로 따로 산출하기로 했습니다. 

  • 소수점 단위 배점은 2003년 이후 25년 만에 다시 도입되었습니다.
  •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점수는 과목별로 따로 산출되며, 성적통지표에도 각각 별도로 기재됩니다.

3) 변경된 탐구 과목 시험 순서

탐구 영역 시험은 4교시로 진행되며, 시간 배분이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시험 구분 시간
한국사 시험 30분
문답지 교체 시간 15분
사회탐구 시험 40분
문답지 교체 시간 15분
과학탐구 시험 40분
  • 총 140분 동안 진행되며, 중간 문답지 교체 시간에 유의해야 합니다.

 

달라진 탐구과목...학습부담은 늘어날 듯 

 

이러한 교육부의 발표에 대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통합사회, 통합과학 점수를 분리해 산출하면서 대학에서 의대나 자연계열의 경우 통합과학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탐구영역에서 과목별 난이도를 생각해 대학 자체적으로 변환표준점수를 산출해 활용하는 것처럼 과목 간 점수에 가중치를 부여할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통합과학에 대한 학습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부 관계자는 수능시험을 고1 수준에 맞게 난이도를 조절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2028학년도 수능 개편은 수험생에게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변화된 시험 체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효율적인 학습 전략을 세워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최신 입시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여러분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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